[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한국항공우주가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PT·Advanced Pilot Training) 교체사업 기종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 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26% 급락한 3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 공군은 미국 보잉과 스웨덴 사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92억달러(약 10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항공우주는 미국 록히트마틴과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 15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보다 한 단계 위인 'T-50A'를 내세워 미 공군에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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