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北 리용호 외무상 뉴욕 도착..북미회담·비핵화 관련 메시지에 눈길

기사입력 : 2018년09월26일 04:12

최종수정 : 2018년09월26일 04:12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 총회 참석차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이날 오후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을 통해 뉴욕 도착한 리 외무상은 오는 29일 북한을 대표해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핵 협상 진전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지난 24일 한미정상회담 등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기정사실화 한 상황에서 리 외무상이 뉴욕 방문 기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가운데)이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이전까지 북한의 완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리 외무상과의 회담을 제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폼페이오 장관과의 북미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될 경우 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과 비핵화와 종전선언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리 외무상은 뉴욕 방문기간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만나 한반도 비핵화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