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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5일째] 한국, 여서정·이대훈 등 金 5개... 축구는 우즈벡과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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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이 23일 금메달 5개를 캐냈다.

대한민국은 24일 0시 현재 금메달 16개, 은 20개, 동 27개로 3위를 유지했다. 1위는 금메달 55개의 중국, 2위는 25개의 일본으로 목표로 했던 종합2위에 차질을 빚고 있다. 북한은 전날보다 한 단계 내려간 7위에 자리했다.

[사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공식 홈페이지]

금메달 획득 종목은 체조(2개), 태권도, 펜싱, 사격이다.

여자 체조의 16살 여서정은 32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서정은 2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엑스포(JI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체조 종목별 도마 결승에서 14.387점을 획득,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14.28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서선앵(평균대)과 서연희(이단평행봉)가 동반 금메달을 따낸 후 32년만의 금메달이다.

32년만의 여자 체조 금메달을 안긴 여서정(가운데). [사진= 로이터 뉴스핌]

여서정(경기체고)은 ‘금메달리스트’ 여홍철(47·경희대 교수)의 딸이다. 여홍철은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대회 등 두 차례 아시안게임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여서정은 우승후 공식인터뷰서 "아시안게임에서 땄으니까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서 꼭 목에 걸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은 아버지 여홍철도 못 이룬 꿈이다.

김한솔을 8년만의 남자 체조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김한솔은 남자 체조 8년만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한솔(23·서울시청)은 남자 체조 마루 결승에서 14.675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남자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도마 양학선(26·수원시청) 이후 8년 만이다. 24일 도마 결선서 2관왕에 도전하는 김한솔은 "가슴이 찡했다. 애국가를 따라 불렀다”고 밝혔다.

금메달을 목에 건 태권도의 이대훈. [사진= 로이터 뉴스핌]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남자태권도 68㎏급 결승에서 이란의 아미르모함마드 바흐시칼로리(19)를 12대10으로 꺾고 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이대훈은 "이란 선수가 워낙 잘했는데 상대가 너무 아쉬워하니까 그냥 세리머니를 안하게 된 것 같다.3연패를 떠나 아시안게임 우승을 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다. 스스로 영광이다. 게다가 3연패라는 타이틀까지 주어지니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국은 태권도에서 금메달 5개·은메달 5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구본길(29), 김정환(35·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2·대전대), 김준호(24·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란을 45대32로 꺾고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20일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후배 오상욱(22)을 15대1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구본길은 “단체전에서 후배 오상욱에게 금메달을 걸게 해주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켰다. 오상욱은 단체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구본길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석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까지 한국은 펜싱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현우(34·대구시설공단)는 사격 남자 더블트랩서 금메달 과녁을 명중시켰다. 그는 남자 더블트랩 결선에서 74점을 기록, 샤르둘 비한(인도)을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란전에서 결승골을 작성한 황의조*오른쪽)와 손흥민.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는 이란을 꺾고 8강을 확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U-23)은 ‘피파랭킹 32위’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16강전에서 황의조와 이승우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홍콩을 3대0으로 꺾은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이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바레인을 1대0으로 격파,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행을 이뤘다. 베트남은 선수 1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후반43분 응우옌 꽁 푸엉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8강에서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와 맞붙는다. 시리아 성인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전, 전쟁의 상처를 보듬었으나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테니스에서는 이덕희가 남자단식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230위’ 이덕희(현대자동차)는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제이슨 정(랭킹 114위·대만)을 2-0(6-3 7-5)으로 꺾었다. 이덕희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형택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최전위와 김우재(왼쪽). [사진= 로이터 뉴스핌]

레슬링의 김우재는 1kg이 부족해 금메달을 놓쳤다. 김우재(27‧강원도체육회는 남자 역도 77kg 결승에서 합계 347kg(인상 160kg‧용상187kg)을 기록했다. 그러나 1kg차로 348kg을 들어올린 북한의 최전위(인상 155kg‧용상193kg)에 금메달을 내줬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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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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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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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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