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역대 최고 실적'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당기순익 2873억

기사입력 : 2018년08월13일 16:27

최종수정 : 2018년08월13일 1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탁매매ㆍ자산관리ㆍIB 등 고른 성장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87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13일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2018년 상반기 실적 공시를 내고 당기순이익 2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706억원) 대비 167억원 증가한 수치로 동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 FY18 상반기 연결 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환산해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3.2%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13%대를 넘기며 자본수익성 1위에 올랐다.

이번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은 위탁매매(BK) 부문, 자산관리(AM) 부문, 투자은행 부문(IB), 자산운용(Trading) 부문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이룬데서 비롯됐다.

별도 세전 손익 기준으로 위탁매매 부문은 14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0%, 자산관리 부문은 659억원으로 21.1% 성장했다. 같은 기간 투자은행 부문은 1545억원 32.7%, 이자수익은 1125억원 40.6%, 자산 운용 부문은 1548억원 15.0% 각각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주식 거래대금 급증으로 주요 증권사들의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전체 수익 내 30% 수준으로 집중돼 있는 것에 반해, 한국투자증권은 20% 수준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015년부터 리테일 자산관리 영업강화 정책 등으로 위탁매매 수익이 전체 비중에서 업계 수준보다 낮아 보이지만, 오히려 IB-AM 사업 등 각 부문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모든 수익원 별로 안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이 장기 지속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