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2018건설사시평] 아파트 '리딩 건설사'는 GS..토목 삼성 ·건축 대림 1위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15:42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강남 재건축시장에서 삼성물산 '래미안'을 밀어내고 선호도 1위 브랜드에 오른 자이 브랜드의 GS건설이 아파트 공종 시공능력평가 1위에 올랐다. 

올해 건설사 종합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과 3위인 대림산업은 각각 토목과 건축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산업환경설비 부문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조경부문은 반도건설이 최고 건설사로 선정됐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건설 시공업자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따르면 건축 업종에서 아파트 부문 시공능력평가 1위는 4조3605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한 GS건설이다. 2위는 '푸르지오' 브랜드를 갖고 있는 대우건설(4조1630억원)이며 'e-편한세상'을 짓는 대림산업(4조1029억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GS건설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 전경 [사진=나은경 기자]

종합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 삼성물산은 2조2229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하며 토목업종에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현대건설(2조624억원), 대우건설(1조8548억원)로 집계됐다. 

건축업종에서는 종합 시공능력순위 3위인 대림산업이 수위 건설사에 올랐다. 이 회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6조1375억원이다. 삼성물산(5조9666억원), GS건설(5조7226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3조9049억원, GS건설이 3조646억원, 현대엔지니어링이 2조8982억원이다. 조경 분야는 반도건설이 1349억원, 제일건설이 1278억원, 호반건설이 779억원을 기록했다. 

종합건설업 업종별 공사실적 [자료=국토부]

공종별로 보면 도로공사는 현대건설(1조1004억원)이 1위다. 이어 삼성물산(9051억원), 대우건설(7831억원) 순이다. 

댐은 SK건설(1298억원), 삼성물산(1178억원), 현대건설(495억원) 순이다. 지하철은 삼성물산(5849억원)이 1위, GS건설(4653억원), SK건설(2171억원)이 2,3위다. 

상수도는 코오롱글로벌(720억원), 금호산업(313억원), 한진중공업(222억원) 순이다. 택지용지조성은 대우건설(2154억원), SK건설(1842억원), 대광건영(1168억원)이 1~3위를 차지했다. 

업무시설은 현대건설(9127억원)이 1위, 대림산업(8668억원), 대우건설(5656억원)이 2·3위를 기록했다.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3조2079억원), GS건설(9531억원), 서브원(6791억원) 순이다. 

산업생산시설은 SK건설(1조2307억원), 대림산업(1조1886억원), GS건설(1조1692억원)이 1~3위다.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8833억원), 현대엔지니어링(7867억원), SK건설(6675억원)순이다.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대우건설(7998억원)이 1위, 현대건설(7787억원), 현대엔지니어링(6060억원)이 뒤를 이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