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디엑스앤브이엑스가 23일 아르헨티나 최상위권 바이오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 KRNA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계약은 바이오 USA 첫 미팅 후 한 달 만에 성사된 네 번째 MTA로, 제형 분석·시험평가를 거쳐 라이선스 아웃 본계약 협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회사 측은 남미 첫 계약을 계기로 파트너 확대와 후속 계약을 추진해 중남미 고성장 제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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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아르헨티나 소재 바이오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기술 플랫폼(KRNA)관련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체결한 MTA에 이어 네 번째 계약으로, 남미 기업과 체결한 첫 사례다. 계약 대상 기업은 아르헨티나의 최상위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백신 전문 개발 및 제조사로 알려졌으나,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회사명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6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바이오 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첫 미팅을 가진 후 약 한 달 만에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KRNA는 mRNA를 비롯해 RNA 기반 치료제, DNA 백신, 압타머, 유전자 치료제, 유전자 가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핵산 안정화 플랫폼 기술이다. 특히 mRNA에 적용하려는 수요가 높다.
물질 이전이 완료되면 계약 상대방은 KRNA 물질을 활용해 자체 기준에 따른 제형 분석 및 시험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핵심 검증 단계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텀시트 및 본계약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첫 미팅 이후 한 달 만에 체결된 계약으로 당사 기술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해당 기술이 점점 고도화되고 성숙되는 만큼 물질 이전 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파트너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미 기업과의 첫 MTA 체결을 계기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후속 계약 건들도 빠르게 추진해 라이선스 아웃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중남미 제약 시장은 글로벌 주요 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시장이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IMARC) 그룹은 아르헨티나 제약시장이 지난 2025년 123억 달러(약 18조원)에서 오는 2034년 218억 달러(약 3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