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프랑스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대2로 승리, 20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프랑스의 2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전반 38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그리즈만을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그리즈만은 이 골로 4골 2도움을 기록,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6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려퍼지자 축구팬 수백명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거리로 뛰쳐나왔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 등 전국에선 우승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등 프랑스 국민들은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만끽했다.
발코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열광하는 파리 시민.[사진=로이터 뉴스핌] |
파리 시민들이 샹젤리제 거리에 나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파리 시민들이 샹젤리제 거리에 나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파리 시민들이 샹젤리제 거리에 나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프랑스 리옹 해변에서 월드컵 우승을 자축하는 시민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하자 인파로 가득 찬 샹젤리제 거리.[사진=로이터 뉴스핌] |
에펠탑에 1998년과 2018년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는 조명을 비췄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파리 축구팬이 에펠탑 앞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개선문 앞에서 월드컵 우승 기념 불꽃놀이를 즐기는 파리 시민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yjchoi753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