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무디스 "트럼프 자동차 관세, 車산업 충격 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M·포드, 멕시코·캐나다 수입에 의존…관세 타격 받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충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매체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관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GM과 포드는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디스는 "GM은 미국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에 포드보다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GM에서 수익성이 높은 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부품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GM과 포드는 멕시코와 캐나다 생산을 축소하고 일부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는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수입산 자동차와 부품에 25% 관세를 매길 경우 자동차 제조업체, 부품 공급업체, 자동차 딜러, 자동차 운송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의 거의 모든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세가 부과되면 제조업체들은 판매량을 사수하기 위해 비용을 감당해야 할 것이며 수익성에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반면 자동차 값을 올려서 관세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면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유럽연합(EU)의 관세 장벽에 불만을 토로하며, EU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2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위터에 "EU는 오랜 기간 미국과 미국의 위대한 기업, 노동자에게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 장벽을 세웠다"며 "관세∙무역 장벽이 곧 무너지지 않는다면 미국은 EU산 자동차에 2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여기서 (자동차를) 제조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일부 기업들은 이미 생산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 데이비슨은 EU의 미국 제품 보복 관세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럽 수출용 오토바이 생산 공장을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 후 할리 데이비슨 주가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5.97% 급락했다.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는 0.29% 반등하는 중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