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고위공직자 73명 재산을 공개했다.
- 현직 재산 1~3위는 고성규 원장 235억, 김종오 총장 98억, 김월용 원장 94억이었다.
- 장한나 사장 78억, 신현송 총재 82억 등 예금·부동산·악기 등에 고액 자산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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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 55억원...하정우 전 수석은 44억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235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7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각각 78억원과 8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승진·재등록·재공개 등의 사유로 재산을 신고한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4일 공개했다.

현직 공직자 가운데 재산 상위 3명은 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장(235억5194만원),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98억7683만원),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94억7149만원) 순이었다.
고 원장은 경기 파주시 토지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신사동 상가와 사무실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55억9046만원, 증권은 38억9040만원이었다.
김종오 총장은 직전 신고보다 5억6236만원 증가한 98억7683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의 인천 계양구 농지 매입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공시가격 상승, 2025년식 테슬라 모델Y 취득 등이 재산 증가에 반영됐다.
퇴직자 가운데서는 강중구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72억306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재산은 작년에 비해 2억2028만원 늘었다. 이어 김규철 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61억6335만원),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54억8426만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취임한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이 78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장 사장이 신고한 재산 가운데 예금은 27억7810만원이다. 국내외 금융기관에 분산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등 증권 자산도 17억3672만원에 달했다.
부동산으로는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단독주택 등 2채를 신고했다. 신고 가액은 강남구 아파트가 12억8000만원, 미국 단독주택이 6억5349만원이다.
첼리스트이자 지휘자 출신인 장 사장은 고가의 악기도 재산으로 등록했다. 첼로와 첼로 활의 신고 가액은 13억7011만원이며, 슈타인웨이 피아노도 1억3375만원으로 신고했다.
신현송 총재가 신고한 재산 82억여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6억여원은 예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국외 금융기관 및 국내 은행과 증권사에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 가운데 26억7869만원은 본인 명의 예금 5억1237만원을 포함해 국외 금융기관 등에 예치했다. 나머지 19억2683만원은 국내 은행과 증권사에 맡긴 것으로 신고했다.
건물 재산으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와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 배우자가 보유한 미국 일리노이주 아파트 등 3채를 신고했다. 이들 부동산의 신고 가액은 총 35억8936만원이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포함됐다.
하 전 수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와 예금 등을 포함해 43억959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작년에 비해 재산이 1억4231만원 늘었다. MMF 해지와 ETF 매각, 신규 ETF 및 펀드를 구매해 자산 가치가 변동 됐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