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카카오모빌리티, 스마트버스 서비스 확대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10:38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10:38

스마트버스 플랫폼 '위즈돔'과 전략 파트너십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가 스마트버스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 판교오피스에서 모바일 기반 버스 공유(통근·셔틀버스 등) 플랫폼 운영사인 위즈돔(대표 한상우)과 ‘스마트버스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인터넷 기반의 온디맨드(수요응답형) 버스공유 플랫폼 'e버스'를 론칭한 위즈돔은 현재 기업용 통근버스와 전세버스, 공항 리무진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서울과 평창·강릉 올림픽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버스 노선 설계, 스마트버스-카카오T 연계 서비스 개발, 스마트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즈돔은 진보형 통합버스운영시스템(AIBOS) 고도화 및 운용, 운송사업과 관련한 지식 재산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전국 버스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모빌리티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버스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향후 국내 스마트버스 서비스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은 “모빌리티 산업과 기술에 정통한 양사의 노하우를 스마트버스 분야에 접목, 활용한다면 일반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저렴한 혁신적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이동의 혁신을 통한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버스 플랫폼 기업 위즈돔과 ‘스마트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류긍선 부사장(왼쪽)과 한상우 위즈돔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