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제22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국내 최고의 대학생 건축공모전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주거유형을 제안하는 장이다.
이번 대전의 코디네이터를 맡은 안기현 교수(한양대학교 건축학부)는 ‘도시형-생산주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도시에서 주거공간과 함께 공동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생산(행위 또는 물자)에 대한 아이디어면 된다.
′제22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포스터[자료=LH] |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 팀당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15~29일까지다.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20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는 10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공동주택이 소유의 개념에서 공동의 관심과 활동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주거공간이 제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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