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61명 정규직 전환 포함 총 2983명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견·용역근로자 172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12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1년도 안돼 1700여명을 추가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으로 전환한 총 2983명은 기존 정규직 정원 6495명의 45% 수준이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인력 중 직접고용 방식인 481명은 필기 및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파견·용역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7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정규직 전환 직원들 모두 LH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맡은 직무에 충실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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