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일본 최대 제약사 다케다 약품공업(Takeda Pharmaceuticals)이 영국 제약회사 샤이어(Shire)를 460억파운드(약 67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다케다약품공업 [사진=로이터 뉴스핌] |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케다는 이번 계약 조건에서 샤이어 주주들이 인수 대금으로 주당 30.33달러의 현금과 0.839개의 다케다 신규 주식 혹은 1.678개의 다케다 주식예탁증서(ADS)를 받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거래가 성사되면 샤이어 주주들은 합병된 기업 주식의 약 절반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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