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5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에서 다케다약품공업의 주가가 장중 한때 전일 대비 453엔 내린 4398엔까지 급락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하락률은 9%를 넘어섰다.
다케다는 아일랜드의 대형 제약사 샤이어를 매수하기로 잠정합의했지만, 매수 총액이 약 460억파운드(약 70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재무 리스크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부추겼다.
하지만 이후 다소 낙폭을 만회하며 전일비 318엔 내린 4533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다케다약품공업이 샤이어 매수에 따른 재무 리스크 우려로 주가 급락세를 맞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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