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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본 소폭 상승·중국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7:17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7:17

[뉴스핌=최원진 기자] 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4일 닛케이225평균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이날 일본 증시는 변동 장세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판매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해 엔화 강세의 영향을 상쇄한 영향이다.

닛케이225평균지수는 0.1% 상승한 2만1319.55엔에 마감했다. 토픽스도 0.1% 오른 1706.1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반등했다.

미중간 무역 마찰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면서 장초 달러 대비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55분 기준 달러 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4% 내린 106.25엔을 기록했다.

자동차업체들은 미국 경제 호황과 대규모 소비자 할인에 힘입어 3월의 신차 판매가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혼다 모터는 SUV와 픽업 트럭 판매 덕분에 3월 매출이 3.8% 올랐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1.1% 상승했다.

마즈다 모터, 미쓰비시 모터, 스바루 모터는 각각 1.3%, 2.1%, 1.8% 상승했다.

기술주는 고전했다. 도쿄일렉트론과 TDK코프가 2.7% 하락했고 아드반테스트는 2.0%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15% 내린 3131.84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65% 하락한 1만684.56포인트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20% 하락해 3854.86포인트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61% 하락한 1만821.5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5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2만9644.3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89% 내린 1만1906.9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오는 5일 청명절로 휴장이며, 중국은 5~6일 이틀간 휴장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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