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차세대 미디어 시장 향한 이통3사 ‘동상이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창규·박정호 등 CEO 직접 미디어 강화 선언
급성장 IPTV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 주력
5G 상용화 이후 핵심 수익 모델 낙점, 집중 육성

[뉴스핌=정광연 기자] 이동통신3사가 차세대 미디어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CEO가 직접 나서 IPTV를 중심으로 미디어 사업 강화 전략을 공개하고 나섰다. 5G 상용화 시대 이후 IPTV를 앞세워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킬러 콘텐츠 경쟁으로 풀이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지난 IPTV 매출이 2016년 케이블TV 매출을 넘어선 상태다. 2년전 매출 2조4300억원을 기록한 IPTV는 연평균 27.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3조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IPTV 1위는 KT다. 지난해말 기준 올레TV(OTV)와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합해 747만명으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합산규제 산정기준에 따라 정부가 중복가입자를 감안해 산정한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606만명이며 미디어 매출 역시 1조8183억원으로 가장 많다.

황창규 회장. <사진=KT>

이에 황창규 회장은 지난 23일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디어 사업은 스마트에너지와 함께 KT의 성장동력”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KT는 올해 전문디자인업을 목적사업에 포함하며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한 AI 셋톱박스 겸 스피커 ‘기가지니’의 약진도 강점이다.

변수는 특수관계자 포함,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1/3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한 합산규제다. KT의 유료방송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30.5% 수준이다. 기준점인 33%까지 여유가 있고 합산규제가 오는 6월 27일 일몰되지만 경쟁사들은 여전히 KT의 시장 독점 규제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규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KT의 걸림돌이다.

SK텔레콤도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통해 IP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가입자는 2월 기준 442만명이며 지난해 미디어 매출도 1조원을 넘어선 1조210억원을 달성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정광연 기자>

박정호 사장 역시 21일 제34기 주주총회에서 “모바일을 중심으로 미디어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힌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올초 모바일 TV 서비스 ‘옥수수’를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투자를 전년대비 3배 이상 늘리고 자체 제작 콘텐츠를 늘리겠다는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다. 빠르게 기술 고도화중인 인공지능(AI)를 도입한 서비스 차별화가 IPTV 시장 공략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 IPTV 가입자는 지난해말 기준 353만명으로 이통3사 중 가장 적다. 미디어 매출 역시 7456억원으로 1위인 KT에 40% 수준이지만 전년대비 성장폭은 21.8%로 가장 크다.

무엇보다 LG유플러스가 여전히 인수합병(M&A)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올초 불거진 CJ헬로 M&A 인수설 당시에도 LG유플러스는 긍정적인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후속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불발로 끝났지만 LG유플러스의 TV M&A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케이블TV를 인수, 가입자를 IPTV로 우회하거나 'IPTV+케이블TV' 투트랙으로 미디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시나리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IPTV를 비롯한 차세대 미디어는 이통3사가 사활을 걸고 있는 5G 상용화 이후 가장 중요한 수익 모델이라는 이유에서다. 기존 IPTV의 모바일 플랫폼 이전을 가속화시키는 건 물론, 가상현실(VR) 및 AI 등 신기술 접목도 용이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각국 정부 뿐 아니라 주요 통신사들이 5G 조기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는데 현재 5G 핵심서비스로 부각되는 건 자율주행차와 차세대 미디어”라며 “차세대 미디어를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다는 민음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