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연극

속보

더보기

서울시극단 개발작품 4편, 3월 대학로 무대 오른다…'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창작플랫폼-회곡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네 편의 무대를 모은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을 선보인다.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펼쳐지는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에서는 2015년과 2016년에 선정된 '너와 피나오' '나의 엘레닌' '체체파리' '네가 있던 풍경' 등 총 네 작품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희곡작가'는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신진 예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두 명의 신진 극작가를 선발하여 작품 집필을 위한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독회 공연과 전문가 및 관객의 평가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선정된 네 작품은 관객 설문조사 결과 무대 상연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너의 피아노'는 2015년 선정된 김경민 작가의 작품으로, 최근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수희 연출이 맡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공연한다. 피아노 교습소를 배경으로, 평범한 재능을 가진 제자를 무시하며 폭언과 학대를 일삼는 선생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윤슬'을 혹독하게 지도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광기어린 모습을 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받던 윤슬이 배관공의 아이를 임신하고 교습소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나의 엘레닌'은 2016년 선정된 김아로미 작가의 작품으로, 오는 3월 22일부터 25일가지 극단 청년단 대표인 민새롬 연출이 맡아 선보인다. 기발표작 '전당포'를 통해 문학적 언어와 무대적 글쓰기의 경계에서 현실과 환상이 매력적으로 공존하는 세계를 보여준 김아로미의 이번 작품은, 반복되는 일상 속 무기력한 삶을 사는 '승율'과 과학교사가 지구로 돌진해오는 혜성 엘레닌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과 시대의 본질을 파고든다.

'체체파리'는 2016년에 선정된 송경화 작·연출의 작품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연을 올린다. 혜화동 1번지 6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경화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담아냈으며, 극한 상황속에서 '인간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집요하고 날카롭게 던진다.

마지막으로 '네가 있던 풍경'은 2015년 선정된 이보람 작가의 작품으로, 이은영 연출과 함께 4월 5일부터 8일까지 무대를 올린다. 이 작품은 교생 실습 중인 주인공에게 동성애적 성향으로 인한 집단 괴롭힘으로 자살한 '영훈'의 어머니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현실과 타협하고 작은 일에 분노하면서도 정작 바로 잡아야 할 불의에는 침묵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은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극단의 김광보 예술감독과 2017년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고연옥 작가가 멘토로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세종문화회관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