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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종합지수 0.37%↑, 7거래일 연속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1월24일 16:48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6:52

상하이종합지수 3559.47 (+12.96, +0.37%)
선전성분지수 11607.57(+52.31, +0.45 %)
창업판지수 1813.28(+45.45, +2.57%)

[뉴스핌=이동현기자] 24일 중국의 양대 증시는 증권 및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강세에 상승장을 연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7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7% 상승한 3559.4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45% 오른 11607.57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813.28 포인트로 전날 대비 2.57%상승했다.

이날 증권주는 최근 A주 증시의 호조 및 투자자들의 향후 관리감독 기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인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경쟁력 우위를 지닌 대형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신증권(中信證券), 초상증권(招商證券)의 주가는 각각 8.06% 6.45% 상승했다.  

아울러 엔터테인먼트 일부 종목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중 헝뎬잉스(橫店影視,603103.SH),캉더잉스(唐德影視300426.SZ),화처잉스(華策影視,300133.SZ)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새해 들어 중국 A주 거래량의 안정적 증가 추세 및 대형 우량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9개월만에 거래가 재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중국판 넷플릭스’ 러스왕(樂視網,300104. SZ)은 개장 후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가 중단됐다.

투자전문가들은 러스왕의 거래 중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창업판 전체의 투심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무리한 문어발 확장으로 인한 ‘러스왕’의 몰락은 투자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이성적인 투자 분위기 형성에 일조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러스왕을 인수한 쑨훙빈(孫宏斌) 융촹중국 회장은 지난 23일 앞으로 추가적인 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러스왕에 대한 뚜렷한 지원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24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076억위안과 2931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5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3916 위안으로 고시했다.

1월 24일 상하이지수 추이 <그래픽=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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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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