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12월 충북 단양역에서 발생한 승객 출입문 끼임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적절한 보상을 약속했다.
2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해 12월23일 충북 단양군 단양역에 정차한 청량리행 무궁화호(제1608열차)에서 여섯살 B양이 내리는 순간 열차 출입문이 닫히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양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승객 출입문 끼임사고와 관련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철도사법경찰대에서 조사하고 있다.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피해자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레일 측은 “다시 한 번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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