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주목 받는 국산 제약·바이오, 연내 이벤트 '봇물'

기사입력 : 2018년01월22일 17:00

최종수정 : 2018년01월22일 17:00

SK바이오팜·대웅제약 등 美 시판 기대..셀트리온은 유럽
한미약품, '롤론티스' 비롯 하반기 임상 진전 잇달아 발표
"오랜 연구개발로 국제 경쟁력 확보...올해 성과 기대 중"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2일 오후 3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미리 기자] 올해는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오랜기간 공 들여온 연구개발(R&D) 성과가 상당수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이 진전돼 시판까지의 거리가 좁혀지거나, 시판이 확정돼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목전에 둔 것이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체개발 중인 뇌전증 치료신약(세노바메이트)에 대한 신약판매 승인신청(NDA)을 낼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재즈사에 2011년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신약(SKL-N05)의 신약판매 승인신청을 내고, 시판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초 미국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처음 참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널리 알렸다. 현재 두 치료제 시장은 각각 1조원 이상(현 치료제 글로벌 매출 기준) 규모로 추정된다.

셀트리온은 올 상반기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를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허쥬마는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승인 권고를 받은 바 있다. 또 올 상반기 유럽에 램시마SC(피하주사)의 허가 신청, 하반기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각각 예정돼있다. 램시마SC는 환자가 직접 주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램시마의 바이오베터로, 2016년 글로벌 임상3상에 들어갔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제제 '나보타'는 연내 미국(상반기), 유럽(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2016년 4분기 한국기업 최초로(보톡스) 글로벌 임상3상을 통과했다. 현재 글로벌 보톡스 시장은 2016년 4조원에서 2020년 7조원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중 미국이 비중 절반을 차지해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또 대웅제약은 지난해 임상2상에 돌입한 P-CAB 계열 차세대 항궤양제(DWP14012)의 올 하반기 임상3상 진입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올 한해 이벤트가 풍성하다. 가장 먼저 올 1분기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글로벌 임상3상 중간 결과가 발표된다. 호중구감소증은 혈액암 일종으로, 현재 글로벌 시장 규모가 6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어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 릴리에 기술수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HM71224)의 글로벌 임상2상 중간결과 발표를 비롯해 얀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 치료제(HM12525A)의 임상1상 종료, 유방암·폐암 치료제(포지오티닙) 임상2상 종료 등도 앞두고 있다.

<사진=SK>

그밖에 GC녹십자는 올 상반기 면역결핍증 치료제(IVIG-SN)의 미국 시판 승인, 하반기 헌터증후군 치료제(헌터라제) 미국 임상2상 진입을 앞뒀다. 종근당은 올 상반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CKD-506)의 유럽 임상2상, 헌팅턴증후군 치료제(CKD-504)의 미국 임상1상을 각각 돌입할 예정이다. 또 신라젠은 연내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메디톡스는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제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3상을 각각 실시한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지난 30여년간의 부단한 연구개발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올해에도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다른 해보다 (이벤트가) 많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