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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父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기사입력 : 2018년01월14일 12:12

최종수정 : 2018년01월15일 06:51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 나란히 달려

[뉴스핌=유수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가했다. 재계에서 부자가 함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과 조 사장은 13일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의 성화봉송 주자로 함께 뛰었다. 조 사장이 먼저 프레스센터에서 파이낸스빌딩 사이를 뛰고, 조 회장이 성화를 이어 받아 파이낸스빌딩부터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달렸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임직원 20명도 지원 주자로 함께 참여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에 참여했다. <사진=대한항공>

그동안 조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별히 신경써왔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활동, 2011년 7월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2014년 7월 다시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해 2년간 경기장 신설과 스폰서십 확보 등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적극 지원해왔다.

한진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5년 3월 IOC와 협약을 맺고 항공권 등 현물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또한 조직위원회에 한진그룹의 인력 45명을 파견해 국제업무, 마케팅, 전산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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