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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외국어·운동 등…새해 결심 도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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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이른바 '새해 결심 도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9일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자기계발, 외국어, 건강관리, 추미 등 신년 결심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카테고리 도서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월 한달 간 판매량이 전월대비 평균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지속적인 자기계발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연초에 맞춰 스스로 삶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자기계발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대비 무려 134%나 증가했다. 동일 기간 2배 이상 크게 판매가 증가한 책은 '신경 끄기의 기술' '말의 품격' '말 그릇'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이다.

인터파크도서 안상진 자기계발 MD는 "'노오력(노력을 평가절하하는 신조어)'이란 냉소적인 신조어가 보여주는 트렌드처럼, 요즘 자기계발서들은 개인의 노력과 열정만을 강조하기 보다 인문학적 지식, 현실적인 예시로 인생의 가이드 역할이 더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의 필수! 외국어 공부
해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결심 중 하나는 외국어 공부. 자기계발뿐 아니라 취엄이나 이직, 승진 시 외국어 능력이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면서 외국어 카테고리 매출도 전월대비 154%나 늘어 판매에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경력을 개발하고 목표를 관리하려는 직장인들의 결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의 영어 사춘기'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등은 종합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인터파크도서 김지현 외국어 도서MD는 "기존에 문법, 단어 학습 위주의 도서들이 판매가 높았던 반면, 최근에는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영어, 현지식 표현 관련 도서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작심삼일 그만, 책으로 배우는 운동법
연초가 되면 남녀노소 대부분 운동, 건강관리 등 그동안 해내지 못한 목표를 세우며 한해를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겠다는 듯 최근 한달 간 운동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대비 16%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관련 도서의 경우,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이 강세다. 겨울 시즌임에도 동일 기간 판매가 증가한 책은 '헬스 정석-근력운동편' '다리 일자 벌리기' 'New 근육운동가이드' '죄수 운동법' 등이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식단을 조절하고 홈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과 몸의 균형을 찾으려는 독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새해에도 욜로! 취미생활
과거에는 외국어, 다이어트, 재테크 등에 새해 결심이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트렌드를 통해 취미생활이나 여행 등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쪼물딱 루씨의 기초 코바늘 손뜨개' '낙서가 예술이 되는 50가지 상상' '스티커 아트북-명화' '손글씨 교통 노트 바르다' 등 취미생활 관련 도서 매출은 전월대비 1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캘리그라피, 뜨개질, 드로잉 관련 도서가 인기다.

인터파크도서 남기산 MD는 "얼핏 아이들만의 놀잇감일 것 같은 소재들이, 완성도 높은 책과 함께 어른들의 취미생활로 자리잡고 있다. 서툰 독자들이라도 꽤 괜찮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술선생님 같은 책들이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독서 결심을 돕기 위해 '책의 해 1년 독서 프로젝트 2018 리딩플래너'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외 도서 및 음반/DVD 3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2000P 차감)하며, 총 5종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독서플래너, 추천도서, 무지노트 등으로 구성됐다. 자녀의 독서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구성한 유아동 리딩플래너도 준비돼 있다.

인터파크도서 백승주 마케팅서비스 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이하는 시기에는 샐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서 판매가 특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새해 다짐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게 돕는 '결심 도서'들의 인기는 구정 시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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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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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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