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GE, 전력 부문서 1만2000명 감원 결정

기사입력 : 2017년12월08일 00:58

최종수정 : 2017년12월08일 00:58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전력 부문에서 1만2000명의 감원을 결정했다.

<사진=뉴스핌DB>

GE는 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감원 인원은 GE 전체 인력의 약 18%에 해당하며 전문직과 생산직에서 모두 감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러셀 스톡스 부문장은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고통스럽지만 GE파워가 전력시장의 붕괴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면서 "시장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계획은 2019년 이후 우리가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E는 이미 연구개발(R&D)과 같은 분야의 비용을 재평가 중이다. 존 플래너리 GE 최고경영자(CEO)는 이니 회사 전용기의 사용을 줄이고 보스턴 새 본사 구축 작업도 연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GE의 인력 감축 결정이 GE가 내년 비용을 10억 달러 줄이는 목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E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1.29% 오른 18.06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