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KAI, 수출 노린 소형 무장헬기 내년 1호 출고

기사입력 : 2017년12월05일 11:53

최종수정 : 2017년12월05일 13: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오전 사천서 상세설계검토회의 개최

[뉴스핌=전민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해외 수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무장헬기(LAH)가 2019년 5월 초도비행에 들어간다. KAI는 내년 5월 최종조립에 착수, 같은 해 11월까지 출고를 마칠 계획이다.

KAI는 5일 오전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 체계 개발 상세설계검토(CDR)회의를 열고 시제기 제작을 위한 최종 설계검토를 했다.

소형무장헬기.<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CDR 회의는 항공기 설계에 대한 요구기준과 체계 성능의 충족 여부를 검토해 최종 조립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체계개발 주관업체인 KAI를 비롯해 소요군을 포함 국내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43명의 검토위원, 방위사업청 한국형헬기사업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검토위원들의 질의사항 683건을 비롯해 각 계통별 설계현황에 대한 기술검토가 이뤄졌다. 그 결과 "상세설계가 양호하게 수행됐고 최종조립단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15년 6월 착수한 소형 무장헬기 사업은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500MD, AH-1S)를 성능이 우수한 무장헬기로 적기에 교체하는 사업이다.

2016년 8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CDR도 마쳤다. 이에 따라 2018년 5월 시제기 최종조립에 착수해 11월에 시제1호기 출고(Roll out) 후 2019년 5월 초도비행(First Flight)을 실시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국산 수리온 개발에 이어 소형 무장헬기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반드시 2022년 11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