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복합쇼핑몰 VS 이커머스‥규제에 희비 갈린 유통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합쇼핑몰 등 유통대기업 규제안 공개 "피해 불가피"
프랜차이즈 상생안·규제도 본격화…홈쇼핑·오픈마켓 '잠잠'

[뉴스핌=장봄이 기자] 정부와 정치권이 유통업계를 옥죄는 규제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프랜차이즈와 복합쇼핑몰은 규제 강화의 타겟이 되고 있는 반면, 홈쇼핑과 오픈마켓들은 규제 대상에 벗어나 한시름 놓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복합쇼핑몰 의무휴업 등 유통 대기업에 대한 규제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우선 신세계·롯데몰 등 복합쇼핑몰은 월 2회 의무휴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관련 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외국계 유통업체나 아울렛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일부 대기업 쇼핑몰만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의무휴업이 골목상권 살리기에 효과가 있는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쇼핑몰은 매출 타격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규제안은 대규모점포 등록의 경우 사업자가 지역협력계획서 대신 지역상권발전 기여금을 납부하도록 했다. 지자체가 책임지고 지역상권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한 것이다.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의 입지도 제한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스타필드고양(참고자료) <사진=뉴시스>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규제의 핵심 대상이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이달 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와 가맹점 간 혁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갑질 문제 등으로 한 차례 곤혹을 겪은 프랜차이즈들은 자발적인 구조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상생안 마련을 위해 구성했던 혁신위원회가 매주 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료되는 대로 10월 말 중 간담회를 열고 상생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혁신안은 법적 효력이 없는 데다, 공정위에선 여전히 가맹사업법 개정에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규제 칼날을 피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지난달 프랜차이즈협회와 공정위 면담에서도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민법과 상법, 관행 등이 발달한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공백이 남아 있어 이 부분까지 가맹사업법에 담아야 하는 사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홈쇼핑과 오픈마켓 등은 규제 대상에서 자유로운 상황이다. 최근 공정위가 발표한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방안'에서도 홈쇼핑에 대한 규제는 없었다. 오픈마켓 역시 온라인 쇼핑몰 수수료 공개 규제와 관련한 법적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픈마켓은 통신판매중개사업자로 분류되면서 대규모유통법과 전자상거래법 등의 적용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커머스업계에서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생 방안이나 소비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면서 "규제 강화만이 상생을 위한 방향이라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업계 노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