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남친 얼굴 까먹겠어요’ 야근으로 악명 높은 중국 기업 TOP 6

기사입력 : 2017년09월15일 17:12

최종수정 : 2017년09월15일 17:12

마윈 "혼자만 안한다면 조직 부적응자"
야근 줄여달라며 온라인에 항의하기도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에는 ‘일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工作是做不完的)’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열심히 야근하면서 동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직원에게 얼른 퇴근하라며 해주는 말인데요. 중국 유명 인터넷 IT기업 종업원들이 고액연봉과 엄청난 복지로 부러움을 사지만 밤시간에 야근으로  엄청 시달리는 것 모르셨죠? 야근으로 악명 높은 중국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IT기업들이네요.

◆ 6위 58간지(趕集)

중국 포털사이트 58간지 <이미지=바이두>

중국 대표 부동산, 취업, 생활 포털사이트 58간지. ‘취업하고 싶으면 58(오빠)를 찾아라’는 광고 카피로도 유명합니다. 한국에 있는 중국인과 중국에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부동산, 여행 정보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 58간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주일에 6일 일하자는 '996근무제'를 도입했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죠.

당시 야오진보(姚勁波) 58간지 회장이 중국 SNS 웨이보(微博)에 ‘996근무제’에 대한 설명을 올리자, 하루 만에 1600개가 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남친이 58간지 다닙니다. 야오회장님, 남친 얼굴 좀 안 까먹게 도와주세요’, ‘직원 사생활에 대한 배려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악덕 기업이다’ 등 다양한 반응이었는데요.

58간지는 평균 야근시간 3.75시간으로 야근 많은 기업 6위를 차지했습니다.

◆ 공동4위 징둥닷컴(京東)

징둥닷컴은 알리바바 다음의 중국 전자상거래 2위업체로, 최고의 직원 복지와 함께 직원 업무강도도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하는데요.

최근 공개된 징둥 내부 인사규정에도 무시무시한 내용들이 담겨있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관리자가 24시간 내에 이메일에 답변하지 않으면 퇴출, 모든 관리자의 스마트폰은 24시간 내내 켜져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1선 직원 및 고객의 요구에 아무런 데이터나 근거 없이 ‘노’라고 하지 말라는 ‘노노노’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좋겠지만, 직원 입장에선 힘들겠죠?

징둥의 한 택배직원은 올해 2월 ‘택배원이 류창둥(劉強東) 회장에게 드리는 3가지질문’이란 글에서 명절에도 마음대로 쉬지 못하고, 직원으로서 자존감을 느껴보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징둥의 평균 야근시간은 3.86시간이었습니다.

◆ 공동4위 왕이(網易, 넷이즈)

<사진=바이두(百度)>

왕이는 중국의 유력 포털사이트 및 게임 개발기업입니다. 한국에도 넷이즈 플랫폼에서 게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올해 2분기 순이익은 133.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9.4%나 증가했습니다. 실적이 좋은 만큼 왕이에 취업하고 싶다는 중국 취준생들도 많은가 봅니다.

그래서일까요? 왕이는 야근시간뿐만 아니라 업무 강도가 무시무시하기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왕이 직원들 스스로가 “어렵게 들어온 회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목숨 걸고 ‘선진’ 근무시스템을 따라야 한다”는 농담을 할 정도인데요.

무엇보다도 야근비가 없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한 직원은 “업무가 많다. 야근비는 없다. 업무가 정말 많다. 야근비는 없다”며 울상을 짓기도 했죠. 야근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지원도 없이 일한다는 왕이 직원들, 고생 많으십니다!

왕이의 평균 야근시간은 3.86시간으로 징둥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 3위 알리바바(阿裏巴巴)

‘명언 제조기’로 불리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 “너의 잠재력을 믿고 야망을 버리지 말라”는 그의 말은 중국 청년들의 가슴을 뛰게 했죠. 그렇다면 알리바바 직원들에게는 어떤 유명한 말을 했을까요?

“야근하라고 하지 않겠다. 하지만 모두가 야근하는데 혼자만 야근하기 싫다면, 그것은 네가 조직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마윈의 근무 명언 입니다.

알리바바 직원들 사이에선 이런 말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야근은 옳다. 야근하지 않는 것도 옳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 일을 끝내지 못하는 것은 틀리다.”

명실공히 중국 최고 기업인 알리바바의 직원으로서 누리는 혜택도 많을 텐데요. 높은 연봉, 든든한 복지, 알리바바의 명성을 생각하면 도저히 그만둘 수가 없다고 하네요.

알리바바 직원들은 평균 9시 53분까지(야근 시간 3.89시간) 야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2위 텐센트(騰訊)

텐센트는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微信, 위챗),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榮耀, 펜타스톰)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기업입니다. 알리바바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중국 1등기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건 뭐다? 야근이다!

텐센트 직원이 웨이보에 올린 글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선전(深圳)엔 희한한 기업이 있습니다. 6시 퇴근버스에 몰려 타면 피곤하니까 자발적으로 야근을 하죠. 이왕 야근한 거 저녁 8시 회사에서 주는 공짜밥도 먹으면 좋겠죠. 조금만 더 있으면 10시, 교통비도 지원해 주니 계속 야근해 볼까요? 직원도 회사도 모두 인정과 의리가 넘치죠. 회사 이름은 바로 텐센트입니다.’

사실 텐센트는 직원들 스스로가 홀린 듯 야근할 정도로 복지가 좋은 기업으로 유명한데요. 회사에서는 ‘야근조사단’을 조직해 야근하는 직원에게 얼른 퇴근하라고 한다며 ‘야근 많은 기업’ 이미지에 억울함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야근 많은 기업 2위는 야근시간 3.29시간인 텐센트가 차지했습니다.

◆ 1위 화웨이(華為)

화웨이(華為) <사진=바이두>

대망의 야근 1위 기업은 ‘중국의 미래는 밝다(中華有為)’는 화웨이(華為)가 차지했습니다. 평균 야근시간은 3.96시간이었습니다.

화웨이는 소형 전화교환기 제작부터 시작해 중국 최대 통신제조업체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이리의 민감한 후각, 불굴의 진취성, 팀플레이 정신 이 세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며 ‘이리 문화’를 설파한 기업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업무 강도가 세기로도 유명한데요. 1991년부터 연구실 한켠에 자리하게 된 야전침대는 화웨이 기업문화의 상징이 됐습니다.

업무가 많아 애인과 헤어졌다, 이혼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인데요. 지난 2008년엔 업무 스트레스로 직원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채찍이 있다면 당근도 따라와야겠죠? 화웨이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이면 연말 보너스 15만위안을 지급하는데다, 연봉 100만위안(약 1억7300만원)이 넘는 사원도 1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