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위기의 한국관광 돌파구는? '시장 다변화' '질적 성장' '평창 올림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오후 4시 원주 본사에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인바운드 마케팅 대책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관광공사가 침체된 방한관광을 회복할 하반기 외래객 유치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23일 오후 4시 원주 본사에서 32개 해외지사 및 10개 국내지사 합통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인바운드 마케팅 대책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3월 중국 정부의 한국여행 금지 조치 이후 방한중국인 감소는 전년 대비 약 70%에 이르렀다. 또한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방한관광 수요 감소세가 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일본 후지TV FNN 방송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북한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대답한 비율이 92.1%에 달하는 등 방한수요 위축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7월까지 전년대비 230만 명(+18%)이 증가한 내국인 출국자수는 10월 장기연휴 등을 고려할 때 작년보다 연간 423만명 이상 증가한 2,66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핵심 내용은 '시장다변화 지속적 추진' '질적 성장으로 마케팅 전환' '중국·일본시장 조기 회복' '개별관광객(이하 FIT) 전방위 유치'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5대 전략 및 그에 따른 시장별 대책수립이다.

첫 번째 내용은 베트남, 극동 러시아 등 성장시장 집중마케팅을 통한 시장다변화 가속화다. 공사는 방한객이 증가중인 성장시장에 대한 특별사업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올해 29% 방한객 증가를 보인 베트남은 '베트남 여성의 날(10월 20일)'을 전후해 한국상품 특별 판촉을 진행한다. 각각 12%와 18% 방한객 증가를 보인 대만과 러시아에는 각각의 2선 도시 대만 남부 까오슝과 극동 러시아 시장 개척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침체된 중국·일본시장 회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이다. 중국은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대규모 옥외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150여 개 국내외 업계가 공동 참여한 중국 FIT 유치 프로모션을 통해 비자센터 내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개인별 수하물 배송 등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하반기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시장은 최대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 참가와 Top 10 여행사 사장단 초청사업으로 방한 붐을 조성한다. 또한 최근 증가추세인 욜로족(YOLO), 나홀로 여행객을 타깃으로 '혼밥·혼술' 정보, 젊은 여성 대상으로는 'Small Luxury 31(소소한 사치)' 소재 발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은 의료웰니스, 럭셔리관광, 글로컬 등 질적 성장 마케팅 강화다. 외국인의 1인당 지출금액 확대해 국내 체재기간 연장 및 지방관광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하반기에는 '의료웰니스관광대전(UAE)' 및 세계적인 럭셔리관광상품 바이어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KLTM 2017(Korea Luxury Travel Mart(11월 30일)'을 개최하고,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LTM, 12월 4~7일, 프랑스 깐느)'에 참가한다. 이외에 방한객 대상 3박 숙박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3+1' 체류연장 캠페인(홍콩)이 추진되며 국내 10개 거점관광지의 프리미엄 지방관광상품 '글로컬' 판촉활동을 통해 지방관광을 촉진시킨다.

ICT 기술 활용 개별관광객 편의 서비스도 강화된다. 지난해 말 공사가 실시한 '방한 FIT 여행수요 조사'에 따르면 방한한 개별관광객의 35%만이 관광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FIT 관광편의 증진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FIT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11월 오픈하여 코스정보 제공 및 관광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방한 FIT가 지방여행에서 겪는 관광불편사항 (언어/교통/음식/숙박 등) 해소를 위해 ICT와 관광을 융합한 '통합관광플랫폼 기반의 관광편의서비스'를 올해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 연계를 통한 평창올림픽 홍보다. 글로벌 광고캠페인 'I am waiting for me in Korea'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2018명을 한정 모집한 후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한 피규어(실물 모형) 응원단을 구성, 내년까지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간다. 또한 ATR(공식티켓판매대행사)·국내외언론사·여행사 릴레이 초청 팸투어를 통해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TX 포함 서울, 부산 등 시티투어 버스 서비스를 포괄하는 '평창코레일패스를 올해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 서비스 출시로 FIT 대상 교통 개선현황을 홍보하고 연계 관광지 추가방문 유도로 부가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그간 공사는 방한중국관광객 급감에 따른 대응을 위해 중국관광객 급감에 따른 대응을 위해 '여행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자' 특별 광고캠페인,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 및 여름철 캠페인(6~8월) 등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하반기에도 가을여행주간(10월 21~11월 5일)과 연계하여 지자체/RTO(지방관광공사)와 함께 휴가활성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