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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째주/가요] 3주째 이어진 '엑소 천하', 역대급 데뷔 '워너원'이 넘을까

기사입력 : 2017년08월11일 17:46

최종수정 : 2017년08월11일 17:46

그룹 엑소(찬열, 디오, 카이, 수호, 첸, 시우민, 백현, 세훈)가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정규 4집 '더 워(THE WAR)'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양진영 기자] 엑소의 '코코밥'이 3주째 음원, 음반 차트를 장악하며 여전히 '엑소 시대'임을 증명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집계된 디지털 종합 차트(가온)에 따르면 엑소의 'Ko Ko Bop(코코밥)'이 여전히 정상을 지켰다.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은 2위로 진입하며 지난 '핑커팁' 활동 때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3위에는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랭크됐다. 

1계단 순위가 하락한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 주간 4위를 차지했으며, 위너의 신곡 'LOVE ME LOVE ME(러브미 러브미)'가 5위로 새로이 진입했다.

7일 정식 데뷔한 워너원 <사진=이형석 기자>

지니에서 집계한 8월 2주차(8월 3-9일) 주간차트 1위는 국민 아이돌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이 1위에 올랐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한 워너원의 기세가 엑소와 기존 음원 강자들을 누를지 기대를 모은다.

지니 관계자는 “아이돌 가수, 최고 힙합 뮤지션 등에 도전한 청춘들이 지니 주간차트 1-2위를 휩쓸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신인 아티스트 노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고조된 한 주였다”고 전했다.

지난 5일까지 집계된 앨범 차트 정상 역시 3주째 엑소 차지다. 엑소의 정규 4집 'THE WAR(더 워)'가 1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JJ프로젝트의 유닛 데뷔 앨범 'VERSE 2(벌스2)'가 2위로 진입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미니 5집이 3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사무엘의 데뷔 앨범 'SIXTEEN(식스틴)'이 4위, 용국 & 시현의 'the.the.the(더 더 더)'가 5위로 진입하며 가요계를 점령한 '프듀 열풍'을 확인케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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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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