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사업 연계형 토지비축을 추진한다.
정부에서 국비지원 대상으로 지정한 24개 노후 산단 내 휴·폐업 부지와 이전 예정지 등이 대상이다. 매입 토지는 추후 도시복합지식산업센터 등 혁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내달 토지 소유자로부터 매입 신청을 받은 뒤 신청토지의 사업 연계 가능 여부, 산업단지 여건, 수요확보 등을 심사한다. 이후 매입대상 토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노후산단은 공장시설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며 "유휴토지 내 재생사업을 시행해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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