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아우디 여성 비하 광고 논란 중국 네티즌에 '뭇매', 추자현·우효광 부부 중국에서도 인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세원 기자 김주현 인턴]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7월 17일~7월 21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아우디 여성 비하 광고 논란으로 '곤혹'

최근 독일 유명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중국에서 공개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광고가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광고에서는 신랑 어머니가 신부의 귀와 입을 잡아 당기고 치아 등을 살펴보는 장면이 나온다. 신부에 대한 신체 검사(?)를 마친 신랑 어머니가 오케이(OK) 사인을 보내자 신랑과 신부는 안도하는 표정을 짓는다. 광고 마지막에는 “중요한 결정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광고를 본 중국 네티즌은 성차별적이고 여성 비하적 광고라며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微博)에서는 해당 동영상 수만건이 리트윗되고 댓글이 달리는 등 논란이 뜨겁다.

중국 누리꾼은 “광고 속 신랑 어머니가 신부의 신체 구석 구석 살피는 모습은 고대 노예 거래 장면을 연상케한다”, “여성을 상품화시켰다”, “글로벌 회사라는 위치에 맞지 않는 저질 광고”, “역겹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아우디는 중국 내 논란을 의식한 듯 중국 유력 매체 파즈완바오(法制晚報)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아우디는 “해당 광고 방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면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 동의하며 불쾌감을 느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제작 과정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우디가 사과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현지 업계 한 전문가는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과의 인터뷰를 통해 “광고 속 신랑 어머니의 행동보다 더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은 신랑 어머니의 무례한 행동에도 아무런 반발 없이 오케이(OK) 사인을 기다리는 젊은 신부와 신랑의 모습”이라며 “아우디는 30초 내외 짧은 광고 하나로 중국 젊은 부부와 그들의 부모, 더 나아가 중국 문화를 모욕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 애플, 중화권 사업 총괄에 중국계 여성 리더 임명

최근 애플이 중화권 사업 총괄 부서 책임자로 중국계 여성 리더를 임명해 화제다.

지난 18일 애플은 무선 통신 기술 담당 이사벨 게 마헤(Isabel Ge Mahe) 부사장을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부사장 겸 총괄 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게 마헤는 향후 중국 사업을 총괄하며 팀 쿡 최고운영자(CEO)와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직접 업무 보고를 하게 된다.

애플이 중화권 사업 총괄 부서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현지 업체 부상, 경쟁 과열 등으로 애플의 중국 사업 확장이 쉽지 않자 중화권 전문 부서를 신설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성명을 통해 “게 마헤가 업계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플의 중국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게 마헤가 뛰어난 리더쉽을 가진 업계 베테랑이기도 하지만, 중국 당국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애플이 게 마헤를 중화권 총괄 자리에 임명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게 마헤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 출신으로 지난 9년간 애플에서 무선 통신 기술 부서를 이끌어왔다. 그는 애플 제품에 들어가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비롯해, 애플페이, 홈킷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애플 중화권 부사장 겸 총괄 이사로 임명된 거 마헤

◆ 추자현-우효광 부부,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

한중 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출연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동상이몽 시즌2'가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동상이몽 시즌2' 화면을 일일이 캡쳐해 SNS에 공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 다른 국적의 남녀가 만나 알콩 달콩 신혼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새롭다”, “달콤과 살벌을 오가는 추자현과 순수한 우효광 모습이 볼수록 빠져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프로그램 중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서툰 한국어와 중국어를 섞어가며 대화하는 가운데 몇몇 장면은 캡쳐 형태로 공유(리트윗)이 이어져 주목된다.

특히 추자현이 “만약 다른 여자랑 바람 피우면”이라고 하자 우효광이 “나 죽고 너 죽고”라고 한국어로 말한 장면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추자현이 그릇 정리를 하며 우효광에 “한국인과 결혼할 줄 알았냐”며 “나도 중국인과 결혼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중국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국적의 남녀가 운명처럼 이끌려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흐믓하다”며 지지를 보냈다.

중국 내  '동상이몽 시즌2'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추자현의 인기도 재점화 되는 분위기다. 중국 주요 연예 매체는 추자현의 과거 중국 활동 내용을 재조명하기도 했으며, 추자현 웨이보(微博)에는 수많은 중국 누리꾼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동상이몽 시즌 2'에서 우효광이 서툰 한국어로 "너죽고 나죽고"라고 말한 장면에 중국 네티즌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