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2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ETF가 강세를 보였다.
-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가 수익률 상위 5개를 모두 차지했다.
- 화장품 ETF는 수출 호조로 평균 6.87% 올라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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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테마 평균 6.87%↑·'SOL 화장품TOP3플러스' 10.65%↑
삼성전자 인버스 13%대·SK하이닉스 인버스 1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2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하면서 관련 레버리지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화장품주도 수출 호조와 실적 개선 기대에 동반 상승하면서 화장품 ETF가 테마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전체 ETF 수익률 1위는 'RIS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로 14.47% 상승했다. '1Q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가 13.88% 올랐고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3.75%),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3.58%),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3.49%)가 뒤를 이었다.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을 모두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이날 6.68% 급등하면서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안팎으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승폭도 확대됐다. SK하이닉스 역시 5.54% 상승하면서 관련 ETF가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함께 화장품 ETF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ETF CHECK의 HOT 테마 가운데 화장품 테마는 평균 6.87%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개별 상품 가운데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10.65% 급등했다. MSCI Korea와 KRX300 테마도 각각 평균 4.70%, 4.16% 상승했다.
화장품 ETF 강세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K-뷰티 수출 성장세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 7월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3억51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했으며, 8월 초에도 높은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지역이 확대되면서 화장품 업종의 실적 성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 업황은 매우 좋다"며 "특히 스킨케어 제품의 수출액이 32% 성장해 수출 모멘텀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국내 증시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상품은 수익률 하위권에 몰렸다.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가 13.33%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10.66% 내렸다. 'TIGER 200선물인버스2X'(-8.74%), 'KODEX 200선물인버스2X'(-7.45%), 'KIWOOM 200선물인버스2X'(-7.37%)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자금 흐름에서는 국내 대표지수 ETF로 자금이 유입됐다. 전일 기준 'KODEX 200'에 1736억원이 순유입돼 전체 ETF 가운데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TIGER 200'에도 845억원이 들어왔으며 'KODEX 레버리지'에는 742억원이 순유입됐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와 'TIGER 미국S&P500'에도 각각 674억원, 626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일부 반도체 ETF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서 335억원이 순유출됐으며 'KODEX 반도체'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에서도 각각 228억원, 172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