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갤 가돗 주연작 '원더우먼'이 박스오피스와 예매차트를 장악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예매율 31.9%로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DC코믹스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을 전면에 내세운 이 영화는 갤 가돗의 시오니스트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얻으며 누적관객 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톰 크루즈의 판타지 액션 '미이라'도 6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이 상승세다. 아찔한 모험과 액션을 담은 '미이라'는 예매율이 10%에 육박하며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경쟁을 예고했다.
6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꾸준한 관객 유입에 힘입어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작지만 강한 영화 '노무현입니다' 역시 주말 100만 돌파가 낙관적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