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 중에서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
[뉴스핌=김세혁 기자] 라이 루소 영 감독의 신작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개봉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31일 개봉하는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친구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샘이 겪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다뤘다.
영화는 남자 친구와 달콤한 데이트, 끝내주는 파티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낸 뒤 샘이 겪는 사고를 다룬다. 집으로 돌아가다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샘. 하지만 어쩐 일인지 아침 잠에서 깨어나며 영문을 몰라한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샘은 자신이 파티에 참석하고 귀가하다 죽는 하루에 갇혀버렸음을 인지한다. 어제로 돌아가며 반복된 죽음을 맞게 되는 샘. 과연 오늘에 갇힌 현실을 샘은 깨부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타임루프를 다뤘다는 점에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비슷하다. 감독은 흥미로운 소재에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