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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5월 23일 연세대서 열려

기사입력 : 2017년04월27일 18:41

최종수정 : 2017년04월27일 18:41

5월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연세대 백양누리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 참여, 채용 시 희망재단 지원
스타트업 대표·재직자, 경험 듣는 코너도 진행

[뉴스핌=황유미 기자] 연세대학교는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 및 국내 6개 대학과 함께 다음달 23일 교내 백양누리에서 스타트업 전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스타트업 청년채용 박람회가 다음달 23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홈페이지 캡처]

연세대에 따르면 민관이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창업지원단을 통해 우수 인재와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트업 101, 픽미업(pick me up)'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미미박스', '플리토', '와디즈' 등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이 청년을 채용할 경우 청년희망재단의 '스타트Up - 청년취Up 매칭사업' 인재지원금을 지원한다. 월 50만원씩 6개월동안 지급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대표와 재직자들이 모여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보람과 애로사항을 소통하는 '스타트업 루키들의 이야기'도 진행된다.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 최종 공개심사와 시상도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AR‧VR(가상·증강현실)을 경험해 보고 논의하는 'VR로 그려보는 4차 산업혁명' 포럼과 4차 산업혁명으로 생겨난 신(新)직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는'일자리 트랜드 변화' 세미나도 열린다.

선착순 100명은 뇌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로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부대 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정보, 자격요건 등을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면접 신청도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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