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카카오뱅크, 상반기 중 오픈 “편리한 은행 선보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인가 획득...공인인증서 없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뉴스핌=강필성 기자] 케이뱅크에 이어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설립 본인가를 받았다. 상반기 중에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5일 회의를 열고 카카오뱅크 설립 인가를 결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실거래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뱅크는 ▲거래비용절감 ▲편의성 제고 ▲신용평가·중금리 대출 혁신 ▲고객 혜택 증대 ▲고객 경험 향상 등을 주요 혁신 과제로 정했다. 거래 편의성 강화와 차별적 가격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각오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기존 은행 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보다 간편한 거래 절차를 통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 상품·서비스를 준비해 왔다”며 “일상생활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쓰임이 많은 편한 은행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의 모바일앱(One Mobile App)만으로 완결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의 추가 앱 설치와 공인인증서 없는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계좌개설부터 여신·수신 이용은 물론이고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간편 송금 비롯해 해외 송금도 할 수 있다.

윤 대표는 “본인인증 후 계좌개설까지 7분 내외면 가능할 정도로 거래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대출 서비스도 스크래핑(Scrapping) 기법 등을 활용해 무방문·무서류 제출 방식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쓰임이 높은 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카카오, 이베이(G마켓, 옥션), 넷마블, YES24 등 카카오뱅크의 주주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 확대로 모바일라이프(Mobile Life)와 카카오뱅크를 연결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금리 및 수수료 등 가격 부분에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모바일 중심의 영업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은 한 자릿수 금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전 금융권 데이터와 비(非)금융정보를 더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을 결합한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한다. 앞으로도 주주사 및 통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예·적금 등 수신 상품에서도 카카오뱅크는 경쟁력을 자신했다.

이 대표는 “비용 절감 효과를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경쟁력 있는 수준의 수신 금리와 합리적인 수준의 대출 금리를 계획하고 있다”며 “송금을 비롯한 지급결제 부분에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편의 확대와 혜택 증대를 위해 은행 겸영업무인 신용카드 사업도 추진한다. 축적된 신용카드 거래 정보를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는 금융 소비자의 소비패턴 파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등 금융상품 서비스 혁신에 밑바탕으로 쓰일 전망이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공개한 심벌(symbol)은 뱅크(Bank)의 ‘B’에 ‘나’를 뜻하는 ‘I’를 넣어 ‘나만의 은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과 은행의 만남이 더 쉽게 더 자주 일어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일상 속 어떤 순간에도 유용한 ‘내가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외부 금융거래 전산망 및 IT에 대한 최종 점검과 함께 실거래 테스트를 거친다. 금융소비자들은 카카오뱅크의 혁신적인 금융상품·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상반기 말부터 직접 경험할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서울역 부근에 모바일뱅킹센터(고객상담센터)를 마련하고 실시간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 상담서비스의 완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53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했다. 상담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한 실시간 채팅과 전화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재정관리,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고객 서비스 고도화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 봇(Bot)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