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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일본 공략…글로벌 11개국 진출

기사입력 : 2017년01월25일 10:03

최종수정 : 2017년01월25일 10:03

츠타야 매장 통해 공급…미국·유럽·중국 등 선진시장 공략 확대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일본에서도 판매한다. 이 회사는중국, 미국 등  글로벌 11개국에 스타일러를 선보이며 선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츠타야가 LG전자 스타일러 판매를 시작했다. 츠타야는 서점을 중심으로 가전 양판점, 카페 등이 복합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서점은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전 양판점이 포함된 복합 공간은 도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은 스타일러의 11번째 진출국이다. LG전자는 2012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과 유럽으로 판매 국가를 확대했다. 유럽에선 체코, 독일, 네델란드, 러시아 등에서 판매 중이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스팀 살균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앤다. 옷에 남아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제거한다.

해외 출시 이후 스타일러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 건축전문 월간지인 '아키텍처럴레코'는 '2016 주방·욕실 분야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했다.

세제 없이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미국의 가전 전문 매체인 '트와이스'도 'VIP어워드'에서 고효율 세탁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뽑기도 했다. 

 

트롬 스타일러 <사진=LG전자>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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