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원장 "직원들 급여로 함께 도와"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화재로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소속 직원들은 급여 총액 중 1만원 이하 금액을 모아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종대 원장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여수시장 상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 백승규 전남순천지사장(오른쪽)이 주철현 여수시장에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