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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박혜수, 2017년 tvN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남녀주인공 확정

기사입력 : 2016년11월09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1월09일 00:00

2017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연우진(왼쪽)과 박혜수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화이브라더스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연우진, 박혜수가 tvN이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tvN 측은 8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후속작 '내성적인 보스' 남여 주인공으로 연우진, 박혜수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내성적인 보스'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차지한 세상에서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CEO 은환기가 수상한 신입사원 채로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내성적인 보스'는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콤비를 맞춘 드라마로 높은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남자주인공 은환기 역에는 배우 연우진이 맡게 됐다. 극 중 연우진은 업계 1위 홍보회사 '유명 홍보'의 CEO를 연기한다. 그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서 유령 취급을 당하는 사장이다.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으로 인해 세상 밖 '시선'의 한복판에 던져지게 된 은환기는 고요하고 섬세한, 사려 깊고 겸손한 고군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우진은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것과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여주인공 채로운 역을 맡은 박혜수는 하루종일 에너지 넘치는 외향적인 신입사원으로 활약한다. 그의 관심은 CEO 은환기를 향한 복수. 그는 삼엄한 CEO실을 뚫고 그의 실체를 온 천하에 폭로할 계획을 세우며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려갈 예정이다. 박혜수는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러블리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극대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내성적인 보스' 소재현 PD는 "무엇보다 독특한 성격을 가진 두 남녀 주인공 캐릭터와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 하는데에 주의를 기울였다"며 "캐릭터를 매력 있고 사랑스럽게 완성시켜줄 멋진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성적인 보스'는 천성이 내성적인 남자와 외향적인 성향을 주체할 수 없는 여자, 두 사람이 만나서 만들어낼 통통 튀면서도 공감 가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17년 tvN의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후속작으로 내년 1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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