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년 연속 기업신용등급(ICR)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AA등급 획득으로 HUG는 지난 2012년 NICE신용평가로부터 AAA등급 획득한 이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최고 AAA등급을 받았다.
주택분양보증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지속적인 보증료 증가세와 안정적 자산운용에 따른 재무안정성, 공기업으로 정부의 높은 지원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HUG의 설명이다.
또한 작년 7월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에서 공사로 전환되며 정부정책기금인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지정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덕 HUG 사장은 “5년 연속 최고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최고 주택금융·보증 전문기관이자 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확인 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주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덕 HUG 사장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