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코스피, 美지표 호조+韓 신용등급 상향...2030선 돌파

기사입력 : 2016년08월08일 15:58

최종수정 : 2016년08월08일 15: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수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시장 호조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2030선을 훌쩍 넘겼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8포인트, 0.65% 오른 2031.12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03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26일 기준, 2030.68) 이후 8개월여만이다.

이날 시장은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후에는 장중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에 힘을 보탰다.

8일 코스피 시장 동향 <자료=키움증권 HTS>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23억원 이상 순매도했고, 이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0억원, 859억원 이상 순매수로 대응했다. 지난 주말까지 2500억원 이상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 매수세는 보합 수준으로 잦아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497억9400만원 순매수, 비차익이 604억3100만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총 합계는 136억59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29%)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고, 뒤를 이어 음식료업(1.87%), 서비스업(1.87%), 금융업(1.39%) 등이 상승세였다. 반면 철강금속(-2.63%), 변동성지수(-2.3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4.55%)이 눈에 띄게 올랐으며, NAVER(3.6%), 삼성물산(2.51%)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POSCO는 전 거래일 대비 3.39% 하락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가 신용등급 상승 재료는 주식시장보다는 환율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해당 재료는 주식시장에서는 상승 모멘텀이라기보다 하방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로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그 연장선에서 국내 증시도 상승했다"며 "오늘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추가적으로 2100선을 뚫고 올라가긴 어렵지 않겠나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내린 1108.3원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전일대비 0.34포인트, 0.05% 오른 696.43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이 2.6% 오르며 10만원선을 지켰고, CJ E&M이 5.08%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