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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송중기는 누구?…김우빈·박보검·이준기 '한류스타' 안방 복귀

기사입력 : 2016년07월15일 15:36

최종수정 : 2016년07월15일 15:36

왼쪽부터 김우빈, 박보검, 이준기 <사진=뉴스핌 DB>

[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휩쓸고 간 자리를 채울 ‘대세남’들이 몰려온다.

얼마 전 베일을 벗은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을 비롯해 박보검, 이준기 등 ‘대세남’들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들은 로맨스, 사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매력을 발산,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SBS)로 신(新) 한류스타로 떠오른 김우빈은 3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했다.

김우빈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한류스타 신준영으로 출연, 슈퍼갑 안하무인 ‘까칠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김우빈은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노을(수지 분)과 다시 만나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특히 김우빈은 방송에서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한민국 최고 ‘어깨깡패’ 다운 근육질 몸매, 초콜릿 복근 등을 선보이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또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 작품. 100% 사전제작·한중 동시 방영 등 ‘태양의 후예’와 닮은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사진=KBS>

tvN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사범’ 박보검은 츤데레 연기에 도전한다.

박보검은 오늘 8월 15일 첫 방송하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사극요정’ 김유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착한남자’ 박보검이 보여주는 까칠남의 모습은 어떨지, 그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준기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오는 8월 29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안으로 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현대 여성이 과거 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준기는 극중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인 왕소 역을 연기한다.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는 왕소는 해수(아이유 분)와 뜨겁게 사랑하며 가면을 벗고, 고려의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인물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시 100% 사전 제작으로 이미 지난 6월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오는 8월 29일 동시 방영한다.

주연배우 이준기, 아이유 외에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엑소 백현, 소녀시대 서현 등 청춘스타와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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