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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000억 규모 'G밸리 지스퀘어' 개발…2019년 입주

기사입력 : 2016년06월28일 13:43

최종수정 : 2016년06월28일 13:43

산단공과 오피스타워 개발 협약…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

[뉴스핌=최유리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G벨리 지스퀘어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일대 4000억원 규모의 오피스타워(지하 7층, 지상 39층, 연면적 18만제곱미터) 개발을 골자로 한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국회의원(구로구을), 산단공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 권영식 넷마블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G벨리 지스퀘어에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4000평의 공원과 함께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및 게임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넷마블은 산단공과 함께 연내 인허가를 완료하고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9월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복합업무시설은 R&D센터, 게임박물관 등 게임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 구축이 이뤄져 구로가 디지털 컨텐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넷마블 직원들에게도 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G벨리 지스퀘어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감도=넷마블>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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