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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외인·기관 엇갈린 행보 속 삼성전자 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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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한송 기자] 코스피는 삼성전자에 몰린 외국인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에 3% 이상 급등했다.

<자료=키움증권 hts>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8포인트(0.03%) 내린 1982.7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6.53포인트(0.33%) 내린 1976.87로 시작해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장 막판 기관과 개인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약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33억원, 85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429어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맞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9%)가 대폭 오른 가운데 의약품(1.61%), 종이목재(0.96%), 섬유의복(0.8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3.42%), 운수창고(-1.5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3.17%)와 삼성전자우(4.4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며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국전력(-3.97%), NAVER(-4.58%) 등은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렸다.

LIG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 한 이슈가 마무리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방향이 엇갈리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며 “외국인의 매수세는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활발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23%) 오른 700.0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04포인트(0.15%) 오른 699.49로 시작해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곡선을 그려나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억원, 18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홀로 20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카카오(-4.18%)와 코데즈컴바인(-5.05%) 등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메디톡스(2.82%), CJ E&M(2.52%), 동서(1.50%) 등은 올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8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돼 거래대금은 21억원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원 오른 1193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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