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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락 가능성 낮아, 테마주위주 저가 매수

[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당국의 투기억제 및 장기 L자형 성장 수용 움직임에 A주가 불안한 흐름을 보여가고 있으나 일부 고액 개인 투자자들의 A주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릴만큼 내렸다는 심리속에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큰 손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최근 중국 증권당국인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회)는 증시의 건강한 발전과 개인 투자자 보호 등을 강조하며 증시 관리감독 강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회상장 대상 기업인 쉘(껍데기 기업) 주식 투기 행위에 대한 규제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자산관리업체의 레버리지 서비스에 대한 감독 강화의 내용을 골자로 한 문건을 준비 중이라고 소식이 전해졌다.

시장상승을 견인할 만한 ‘재료’가 없고, 투자자 투심이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증감회가 증시 관리감독 강화 방침을 잇따라 밝히면서 시장은 더욱 출렁이고 있는 상황. 실제로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 때 2800선 아래로 무너졌다가 낙폭을 소폭 줄이며 전 거래일 대비 1.27% 내린 2807.5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계속된 증시 불안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증시를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증권등기결산공사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하이·선전 증시 신규 투자자 수는 155만1200 명으로, 직전월인 3월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신규 개인투자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부 고액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다. 일부 매체들은 이들 고액 개인투자자들을 증권가의 ‘투하오(土豪, 돈을 물 쓰듯이 쓰는 사람. 벼락부자라는 뜻의 신조어)’라고 비유하며, ‘투하오’들이 A주에 큰 미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증권등기결산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유통주 시가총액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740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는 5만1807 명에 달하고, 1억 위안 이상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403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관해 광주일보(廣州日報)는 전문가를 인용, 4월 들어 A주 시가총액에 변동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투하오’들의 증시 이탈은 없었다고 전했다. 4월 A주가 상당 폭 내려 앉았으나 1000만 위안 이상 개인 투자자 숫자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이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감 확산으로 인한 주식 매도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추가 하락 공간이 작고 향후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이들 고액투자자들이 증시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서는 A주 등락 흐름에 따라 고액 개인투자자 수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여왔다. A주가 급격한 조정기에 진입하던 2015년 6월 당시 1000만 위안 이상 고액 개인투자자수는 7만5800명에 달했으나 2달 뒤인 8월에는 4만5600명으로 감소했다.

9월 들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고액 투자자 수는 5만2800명까지 늘어났고, 지난해 말 6만4600만 명으로 집계됐다가 올해 1월 다시 4만4000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A주 ‘투하오’들은 테마주를 선호하는 반면, 대형 블루칩 종목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2015년 4분기 기준 적서의료(迪瑞醫療)·북광자재(北礦磁材)·보덕고빈(寶德股份) 등 상장사 주요 10대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자오젠핑(趙建平)은 올해 1분기 14개 상장사 10대 주주에 포함됐다.

또 14개 상장사 중 상하이 메인보드에 상장 중인 북광자재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기업은 모두 창업판과 중소판 상장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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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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