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해찬 후보의 현황이 관심을 모은다. <사진=이해찬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4.13 총선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세종시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해찬 후보의 현황이 눈길을 끈다.
이해찬 후보는 13일 아침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가 권력을 이깁니다. 투표는 탄환보다 강합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주십시오"라며 투표 인증샷을 공개해 투표 독려를 했다.
이어 이해찬 후보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무소속 이해찬 45.1%, 새누리 박종준 36.5%"라며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축하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이해찬 후보는 "세종시 투표율 63.6% 광역시도 중 1위입니다.(전국 평균 57.2%) 세종시민의 수준높은 민주주의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입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해찬 후보는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에 출마했으며 출구조사 당시 45.1%로 1위에 올랐고, 13일 오후 9시50분 현재 7573표를 득표하며 42.4%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36.5%로 2위에 예측됐으나 현재 7024표를 득표하며 39.3% 득표율로 이해찬 후보를 바짝 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