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4‧13총선 첫 주말…與 인천‧野 호남 민심 공략

기사입력 : 2016년04월02일 14:55

최종수정 : 2016년04월02일 14:55

[뉴스핌=김승현 기자] 오는 13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여야 대표들이 민심 공략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인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호남 유권자를 만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우) <사진=뉴시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 날 내내 인천에 머무르며 표심을 훑는다.

김 대표는 이 날 오전 10시 계양역에서 계양구갑 오성규 후보 유세 지원을 시작으로 윤형선(계양구을), 황우여(서구을), 이학재(서구갑), 배준영(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홍일표(남구갑), 민경욱(연수구을), 정승연(연수구갑), 문대성(남동구갑), 조전혁(남동구을), 강창규(부평구을), 정유섭(부평구갑) 후보 지역구를 연이어 방문한다.

다만 탈당한 윤상현 의원(남구을)은 지원 유세 지역에서 제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 날 전북 김제와 광주광역시를 방문하며 호남권 표심몰이를 이어간다.

오전에 김제시와 부안군을 돌며 김춘진(김제부안) 후보를 지원하고 오후에 광주로 이동해 최진(동남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후 이병훈(동남을), 송갑석(서갑), 양향자(서을) 후보 지역구를 찾는다.

또한 광주공원 일대에서 더민주 후보들이 새롭게 교체된 인물임을 강조하며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같은 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서부권을 방문한 데 이어 이 날은 수도권 일대에서 유세를 펼친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한다.

안 대표는 전북과 전남, 광주 등 호남 전역을 돌며 유세에 나선다. 김광수(전주갑), 장세환(전주을), 정동영(전주병), 임정엽(완주·진안·무주·장수), 김관영(군산), 유성엽(정읍·고창) 후보가 전주 덕진구 모래내시장에서 함께 지지를 호소한다.

익산에서는 이한수(익산갑), 조배숙(익산을) 후보와 모현동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후 이한수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뒤 전남으로 이동한다. 목포에서는 박지원(목포), 박준영(영암·무안·신안), 윤영일(해남·진도·완도), 정인화(광양·곡성·구례) 후보와 표잡기에 나선다.

함평에서는 강형욱(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나주에서는 손금주(나주·화순) 후보 지원에 나선다. 늦은 오후에는 광주에서 권은희(광산을) 후보와 함께한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