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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4년만에 회사채 도전...참패 기억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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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수요예측시 전액 미매각...실적·신용등급 상향
국내시장 포화에 해외 진출 승부수

[뉴스핌=정연주 기자] 삼화페인트(A-)가 4년만에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전방산업인 조선철강업이 어려움을 겪고있음에도 삼화페인트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화페인트공업은 오는 31일 2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위해 23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금리밴드는 -10bp~+10bp.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삼화페인트는 국내 2위 도료업체로, 특히 건축용 도료 부문에선 꾸준히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업용 도료 시장 개척과 스마트폰용 도료 시장을 선점하는 등 사업 다각화 노력도 인정받고 있다. 도료업계는 과점시장이라 일정한 수요를 보장받는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5072억원을 기록해 2012년(4350억억원),2013년(4990억원), 2014년(5267억원)이후 증가세다. 부채비율도 연결기준 2013년 89.6% 이후 하락해 작년말 77.9%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 도료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다. 특히 조선·철강업이 고꾸라지면서 공업용 도료도 타격을 입고 있다. 공업용 도료는 삼화페인트 매출의 5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삼화페인트는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올 들어서 키르기스스탄 등에 법인을 두 군데 세웠으며 현재 국내 법인 5개, 해외 법인 5개다. 이미 진출해 있는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33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다각화를 IB업계가 어떻게 평가할지에 따라 회사채 흥행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2012년 이번과 동일한 만기와 물량으로 발행을 시도했지만 전액 미매각되는 굴욕을 맛봤다. 당시 신용등급은 BBB+였다. 이번엔 당시보다 실적이 나아졌고, 신용등급도 A-로 상향 조정됐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전방산업 위축과 업체 간 경쟁양상의 변화에 따른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친환경·고기능 제품의 비중 확대, 해외 신규 시장 개척, 저유가에 기인한 원재료비 안정화 등을 감안할 때 비교적 양호한 실적 기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해외 자회사 투자, 국내 공주공장 및 물류센터 건설 등 국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지출에도 영업부문의 현금창출을 통해 제반 자금소요를 충당하고 있으며, 현금흐름의 선순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IB업계 관계자는 "업황 전망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는 편은 아니며 해외 시장 확대로 과거 대비 리스크가 생긴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실적이 큰 출렁임 없이 유지되고 있단 점이 매력적이며 물량 자체도 소규모라 무난하게 소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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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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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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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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