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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본 금주중국] 세기의 대결에 '아! 이세돌', 태양의 후예, 영화 미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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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소후닷컴의 인기검색어 순위 및 웨이보 인기 키워드(해시태그(#))를 통해 한주 간 중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경제 사회 현상을 짚어본다. 

이세돌-알파고 세기의 대결, 검색 폭증

인간과 인공지능(AI)의 빅매치 이세돌-알파고 바둑 대결에 전통 바둑강국인 중국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9일 대국 1국이 시작하기도 전, 시나(新浪) 등 중국 유수 포털사이트에선 ‘이세돌 VS 알파고’ 특별코너를 만들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결’ 등을 끊임없이 검색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세돌 9단의 패배로 대국이 끝나자 주요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 중국 최대 SNS 웨이보(微博), 중국판 페이스북 런런왕(人人網) 등에서도 '이세돌 패인 분석', '경기 예측' 등의 글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졌다.

한국 바둑기사와 인공지능의 대결에 대한 중국인의 이 같은 관심은 지난 1월에 종방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응팔 등장인물 최택 6단(박보검 분)에 대한 중국인의 높은 관심과 애정이 이번 바둑대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태양의 후예 인기폭발, 몰아 시청하던 중국 여대생 실명 위기

<이미지=바이두(百度)>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도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한중 최초 ‘제로 시차’로 동시 방영되는 태양의 후예는 1화부터 4화까지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유료회원만 시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더욱 화제다.

태양의 후예는 11일 기준 웨이보 인기 키워드(해시태그)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키워드 조회수 30억9000만뷰, 관련 게시글 수 273만8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대중문화계 전문가들은 이 드라마가 템포 빠른 이야기 전개에서부터 ▲군인과 의사를 주인공으로한 특이한 인물설정 ▲삼각관계의 부재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닌 점이 색다르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인 NEW에 지분 투자했던 중국 화처미디어(華策影視, 화처잉스)는 이번 태양의 후예 성공으로 엄청난 투자수익을 올리게 됐다.

한편 얼마 전에는 중국의 한 여대생이 지난 1일 종방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6편과 태양의 후예 2편을 태블릿PC로 몰아서 시청하다가 실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 중국 초등학생, 귀여운 엉뚱시 화제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지은 귀여운 시(詩)가 화제다. ‘비밀’이라는 제목의 이 시는 자신을 주워왔다는 엄마의 말에 대한 귀여운 반박이 돋보인다.

중국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고 따뜻하다” “웃겨 미치겠네” “바보 같지만 귀엽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이 시의 전문.

번역=이지연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인어공주’ 화제

주성치 감독의 코미디 액션 영화 ‘미인어(인어공주)’가 폭발적인 흥행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인어공주 분장을 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것이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중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인어공주’ 사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포동포동한 몸집의 귀여운 여자아이가 인어공주 의상을 입고 수영장에 나타난 이 사진을 홍콩의 유명 연예인이 공유를 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한편 사진 속 귀여운 여아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귀여움 폭발의 인어공주 아기 <이미지=바이두(百度)>
귀여움 폭발의 인어공주 아기 <이미지=바이두(百度)>

◆ 산시성 13년 무료교육 실시, 네티즌 ‘엄지척’

중국 산시성(陝西省)이 올 가을부터 유치원 1년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의 교육을 전면 무료화한다는 소식에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수혜 학생만 85만1000명에 달할 예정. 아울러 칭하이성(靑海省), 신장(新疆) 또한 고등학교 3년 과정 학비를 면제할 방침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왜 내가 졸업하고 나서야…” “광둥성도 실시해달라” “중국은 문제가 많긴 해도 계속 진보하고 있는 것도 사실” “이제 더 많은 돈을 학원에 바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중국 재벌 2세 유학생 사치 생활, 도마 위 올라

캐나다 TV 프로그램 ‘Ultra Rich Asian Girls’에 해외 유학중인 중국 재벌 2세의 호화로운 생활이 소개돼 화제다.

직장인 월급을 훌쩍 뛰어넘는 고가의 하이힐을 척척 구매하는가 하면 밤마다 고급 파티를 즐기며 돈을 물쓰듯 쓰는 재벌 2세들의 사치스러운 유학생활에 중국 네티즌은 “지들이 번 돈도 아닌데 사치가 너무 심하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해당 재벌 2세 출연자는 “돈자랑이 아닌 그냥 내 생활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아하는 모습이다.

한편 중국 해외 유학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등 수많은 나라에서 중국인 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자 가운데 80%는 자녀를 해외에 유학 보내려 한다. 런던, 뉴욕, 밴쿠버 등이 인기 유학도시로 꼽힌다.

<이미지=바이두(百度)> 

이 밖에 ▲이세돌 알파고에 또 패배 ▲알리바바 30억달러 대출 ▲주걸륜 1억원 탈세 혐의 ▲‘소호강호’ ‘사조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무협소설가 김용 92세 생일 ▲톱배우 니니 징보란(정백연) 열애 동거 ▲엑소 탈퇴멤버 타오 호화저택 공개 ▲하윤동(허룬둥) 혼인신고 ▲중국 남자 40%가 남성 우월주의자 ▲상하이 브래지어 박물관 등장 ▲벚꽃축제 훈남 보안요원 ▲김정은 핵탄두 ▲엘리베이터에 30일 갇힌 여성 등이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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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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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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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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