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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본 금주중국] 미녀 양회통역사, 중국판 나가수, 베이징부자,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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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소후닷컴의 인기검색어 순위 및 웨이보 인기 키워드(해시태그(#))를 통해 한주 간 중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경제 사회 현상을 짚어본다.

◆ 양회 얼짱 통역사 화제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지난 3일 개막하면서 미모의 통역 여신 야오멍야오(姚夢瑤·30)가 핫한 인물로 떠올랐다.

베이징 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외교부에 입사한 야오멍야오는 미모와 통역실력을 모두 갖춘 ‘엄친딸’로 중국 네티즌들에게 추앙 받고 있다.

야오멍야오는 앞서 2014년 5월 리커창 국무원 총리 부부와 함께 에티오피아 및 아프리카 연합 본부를 방문, 뛰어난 통역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양회는 중국의 사회, 경제, 산업 등을 아우르는 메머드급 정책 및 개혁 청사진이 제시되는 최대 정치행사로, 정협은 3일부터 14일까지, 전인대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여신 통역사' 야오멍야오 <이미지=바이두(百度)>

◆ 김정은 핵위협, 초강력 대북제재, 네티즌 북한 맹비난

북한은 그간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4차례의 핵실험, 6차례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 이에 지난 2일 유엔 안보리는 70년 역사상 전례 없는 초강력 제재 결의안(2270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4일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탄두를 언제든 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수준 높은 도발을 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북한은) 양아치 나라” “넌 이제 끝났다” “신은 그가 죽기 전에 먼저 미치게 했다”면서 북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 베이징 부자 101인 명단 공개

베이징이 처음 뉴욕을 제치고 세계 부자도시로 거듭났다는 소식에 중국이 들썩였다. 인구 약 2152만명의 베이징에는 자산 1조원이 넘는 수퍼리치 101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보유한 총 재산은 약 2830억달러(약 340조원)로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의 국가 GDP를 넘어선다.

베이징 부자 101인 명단에는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 일가, 비리로 수감 중인 궈메이그룹 전 회장 황광위(黃光裕) 일가, 소호차이나 판스이(潘石屹) 장신(張欣) 부부, 배우 자오웨이(趙薇) 황유룽(黃有龍) 부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 드라마 제작통칙, 불륜 동성애 금지, 네티즌 발칵

중국 당국이 TV 드라마에서 불륜·동성애·미성년자 연애·원나잇·전생·귀신·무속 등과 관련한 내용을 금지하고 나서자 중국 네티즌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국가에서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차별하다니! 국민의 권리는 어디 갔느냐” “동성애와 미성년자 연애가 왜 범법이냐?” “황제들은 첩들을 거느리고 있으니 이제 사극도 볼 수 없겠네?” “서유기도 이제 못 본다” “또 쇄국정책”이라며 당국에 대한 통탄과 비난을 쏟아냈다.

◆ 정협위원 인기드라마 ‘여의명비전’ 비판

중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인기 사극드라마 ‘여의명비전(女醫明妃傳)’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왕쉬둥(王旭東) 난징 중의약대학 교수에게 비판을 받아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왕 위원은 여의명비전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매우 동떨어져있으며 심지어 왜곡까지 하고 있어 시청자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미안하지만 난 계속 볼거야” “다큐멘터리도 아닌데 뭐 어떠냐” “그럼 항일전쟁 다룬 드라마도 다 역사 왜곡했겠네?”라며 왕 위원의 발언을 비꼬았다.

사극드라마 여의명비전 <이미지=바이두(百度)>

◆ 유명 MC 싸베이닝 프로포즈 성공, 4월 결혼

장쯔이의 옛 연인이자 중국의 간판 MC인 싸베이닝(撒貝寧)이 금발의 서양 여자친구 리사(중국이름 李白)에게 청혼, 오는 4월 우한(武漢)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쯔이와 결별한 싸베이닝은 지난해 새 여자친구인 리사와 함께 백두산으로 휴가를 떠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싸베이닝과 리사 <사진=71lady>

◆ 학식여신, 훈남 경비원 화제

장시대학 학교식당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여학생이 중국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학식여신’으로 불리는 주인공은 이 학교 경영학과 3학년 재학생이며, 밝고 따뜻한 미소로 학우들에게 인기만점이다. 한 네티즌은 “왜 또 남의 학교 학생이냐”라며 통탄하기도 했다.

한편 난징대학에 근무하는 90년대생 얼짱 경비원도 크게 화제가 됐다.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은 이 경비원은 중국의 유명 배우들을 골고루 닮아 누굴 닮았는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자신을 고3 수험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목표는 난징대학”이라며 훈남 경비원을 만나기 위해 공부 투혼을 발휘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 학식여신 <이미지=바이두(百度)> 
90년대생 훈남 경비원 <이미지=바이두(百度)> 

◆ 중국판 ‘나는가수다’ 몰매

한국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중국판 ‘나는가수다’가 최근 몰매를 맞고 있다. 일명 ‘황쯔리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황치열을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이 노래방에서나 부를법한 인기곡만을 부르자 중국 네티즌들이 “다 같이 노래방 왔냐”며 불만을 터뜨리기 시작한 것.

중국판 ‘나는가수다’는 시즌1부터 주목을 받으며 현재 시즌4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코코리(리원), 리커친 등 중화권 톱가수가 대거 출연, 유일한 외국가수인 황치열은 뱅뱅뱅, 고해 등을 열창해 대륙을 사로잡았다.

중국판 '나는가수다'에 출연한 황치열 <이미지=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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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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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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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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