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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광풍 주범 '장외자금' 이번엔 부동산시장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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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거래 30%, 고레버리지 장외대출자금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08일 오전 11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지난해 중국증시 광풍을 일으켰던 장외 대출이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유입돼 있는 장외 대출 자금의 규모가 1조위안(18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선전, 상하이 등 1선 대도시의 부동산 투자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장외 대출 ‘페이즈(配資)’를 통한 고(高) 레버리지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페이즈란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닌 온라인 대출, P2P 등 장외 자금시장을 통해 투자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 페이즈 업체들은 은행, 증권사 등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적용하며 동시에 증거금 대비 더 많은 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다.

이 같은 장외대출은 지난해 중국 증시의 불마켓 흐름에 편승해 크게 성행한 뒤 중국 정부의 철퇴를 맞아 자취를 감췄었다. 이 과정에서 장외 대출 자금이 증시에서 대거 빠져나가면서 증시 폭락의 단초를 제공했다. 당시 페이즈 업체들은 투자자들에게 예치금 대비 최대 8배의 투자자금을 제공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주식시장의 페이즈가 주식 투자금 대출에 한정됐던 반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계약금 대출, P2P, 부동산 공동 투자 등 복잡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장외 대출 제공 업체도 부동산 중계업체, 부동산 개발상, 소액 대출 업체, 핀테크 업체 등으로 다양화하는 추세다.

이중 가장 성행하는 것은 주택담보대출 계약금 대출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통상 보유자금 대비 최대 10배에 달하는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계약금 비율이 20%인 지역에서 10억원의 주택을 구매 할 경우, 장외 대출 업체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계약금의 절반인 1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즉, 수중에 1억원이 있으면 10억위안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중국 금융전문 매체 월스트릿 견문은 “은행권 주택담보 대출과 장외 주택담보대출 계약금 대출을 동시에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유자금 대비 최대 20배에 달하는 주택에 투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통한 장외 공동 투자에 나설 경우 단돈 1000위안만 가지고 부동산 투자에 나설 수 있다.

중국 부동산 업계는 현재 시장에 유입된 장외 대출 자금이 최대 1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중국 화하시보에 따르면 현재 중국 부동산 거래의 30%가 금융기관이 아닌 중개업체를 통해 이뤄지는 고 레버리지 투자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에 장외 대출자금이 유입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은 자산규모가 크고 주식과 달리 환금성이 낮아 단기투자에 적합하지 않고, 그만큼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부동산 시장의 한 전문가는 “주식시장에서의 레버리지 투자는 투자자가 리스크를 주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반면, 부동산 시장에서는 일단 가격이 하락하면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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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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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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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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